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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과 아들 뺏기고 18년 한기주 여사
그로부터 18년. 남편과 아들을 앗아간 6·25의 상처는 아물 줄 몰랐다. 『그토록 「봉사」한 길이었던 그분의 뜻을 받들어 스스로의, 그리고 사회의 슬픔을 달래왔다』는 한기주 여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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넉 달의 굴레 벗고 「자유의 닻」
【인천=송평성·장홍근·송영호기자】납북어선 12척은 25일 하오와 26일 상오 잇달아 선원 92명과 함께 약 4개월만에 인천외항 원미도 앞 바다에서 닻을 내렸다. 이날 하오8시3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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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패부린 여 당원은 모른 체 구경꾼들만 연행
9일 하오 4시 5분께 신민당후보 김재광씨 표 속에 공화당 후보 김용우씨의 유효 표 2장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공화당 참관인이 동지구 선거관리위원장 이경오씨에게 항의하는 통에 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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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목공이 압사
18일 하오 5시쯤 서울성동구 성수동57의2 광신염직공업사 (사장 김용덕·50) 신축공장의 철근「콘크리트」천장「슬라브」(80평중 27평)가 무너져 밑에서 기둥을 세우고 있던 김만수